greentam 님의 블로그

센서(사용한 센서는 '토양습도 센서 교정1(적옥토편)'을 참조하세요)를 이용하여 적옥토의 습도 변화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식물없이 화분에 흙을 담고 센서를 꽂은 후, 흙을 물로 적시고 매 시간마다 변화를 기록해 보았습니다.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처음에 습도가 수직 상승하고부터 그 이후로 점차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부분은 대략 15 ~ 92시간 구간인데, 습도가 천천히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적옥토의 특성상 수분을 포함하고 있다가 조금씩 수분을 방출하면서 습도를 유지하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92시간 이후에는 적옥토가 머금은 수분이 모두 소진되어 수분이 빨리 감소하네요.

지난번 습도 측정 이후 좀 더 데이터를 모아서 그래프를 다시 그렸습니다.  습도가 0일때 750가량이었다가, 그 이후에 점차 이차방정식 꼴로 점차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위의 데이터를 가지고 이차곡선으로 Fitting(데이터값에 가장 근접한 곡선구하기)을 하면 아래처럼 나옵니다.X, Y값을 chatgpt에 넣고 2차 곡선으로 Fitting해 달라고 하니 아래 결과를 출력하네요. 2차 곡선의 값은 Y =0.48X^2−2.25X+748.72 입니다. 하지만, 센서가 출력하는 값 Y로 습도 X를 알고 싶으니까,위시의  X와 Y값을 뒤바꿔서 표현하면, X = 2.34375 + 39.43*SQRT(0.00134Y − 1)​ 입니다.여기서 SQRT는 제곱근을 구한다는 의미입니다.그러니까, 습도센서의 ..

안녕하세요, 그린탐입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같은 방법으로 습도센서 교정을 하고, 몇개의 데이터들을 추가했습니다.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보다시피 38%에서 지난번보다 낮은 값이 나왔네요.물의 양이 적을 때에는 수분이 토양(적옥토)에 골고루 뿌려지는 것이 아니라 화분 윗부분의 흙에 흡수되다보니 센서에 잘 도달하지 않고, 그래서 낮은 습도에서는 센서의 값이 충분히 오르지 않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좀 더 데이터를 많이 축적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