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탐입니다.
식물이 죽는 원인으로 과습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물이 많아서 식물이 질식하는게 아니라 높은 습도로 인해서 산소가 부족해지고, 부족한 산소로 인해서 흙이 혐기성으로 변하고 뿌리가 썩기 때문이랍니다. 아래의 링크는 제가 자주 시청하는 식소남님의 과습에 관한 영상입니다.
chatgpt를 이용해서 위의 동영상의 설명을 요약하면,
식물 과습(Overwatering)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다루며, 과습의 본질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1. 과습에 대한 오해:
- 많은 사람들이 물을 많이 주면 식물이 죽는다고 믿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 과습은 물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흙에 산소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2. 자연 속의 식물:
- 자연 환경에서는 식물들이 잦은 비에도 아무 문제 없이 자랍니다.
- 재배 환경에서 과습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물의 양이 아니라 흙의 조건 때문입니다.
3. 산소와 뿌리:
- 식물 뿌리는 산소가 필요하며, 이는 물 속에서 숨을 쉬는 물고기와 비슷합니다.
- 흙이 물에 잠기거나 산소가 부족하면 혐기성 상태가 되어 뿌리가 질식하고 썩게 됩니다.
4. 혐기성 환경과 흙의 부패:
- 흙이 혐기성 환경이 되면 유해 미생물이 번성하고, 흙과 뿌리가 부패하게 됩니다.
- 신선한 물을 자주 주면 용존 산소가 공급되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배수력의 중요성:
- 과습을 막으려면 물을 적게 주는 것이 아니라 배수력 좋은 다공성 흙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배수력이 좋으면 흙이 물에 오래 잠기지 않아 썩을 위험이 줄어듭니다.
6. 수경재배와 오해:
- 수경재배에서도 식물이 물에 잠겨 있음에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사실은, 과습이 물의 양 때문이 아니라 산소 부족 때문임을 보여줍니다.
- 수경재배에서도 물이 썩으면 과습 문제가 발생하므로, 물이 신선해야 합니다.
7. 식물 관리 팁:
- “물을 적게 줘야 한다”는 조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흙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세요.
- 저렴한 흙이나 재사용한 흙 대신 배수력과 통기성이 좋은 흙을 사용하세요.
- 용토와 화분을 식물의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게 선택하세요.
8. 실용적인 조언:
- 흙 수분 측정기 같은 기기에 의존하기보다, 흙 자체의 품질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과습은 물의 양이 아니라 흙의 배수와 통기성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9. 마무리:
- 과습을 두려워하지 말고,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 화원에서 받은 흙보다 더 좋은 흙으로 분갈이를 하고, 배수와 통기성이 좋은 용토를 사용하세요.
결론:
과습은 물을 많이 줘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흙의 통기성과 배수력이 부족해서 발생합니다. 물을 주는 빈도보다 흙의 품질과 통기성을 개선하는 것이 식물 건강에 중요합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고나서 통기성이 좋은 화분을 제작하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보통 화분의 바닥에는 구멍이 있어서 물이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옆면은 그런 구멍이 없어서 수분이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물론 옆으로 구멍이 나있는 화분이 있어서 통기성이 좋기는 합니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구멍이 작아서 화분 아래쪽의 흙의 젖은 상태를 눈으로 보기 힘듭니다.
보통 화분 상단의 흙의 상태를 눈으로 보고 흙이 젖은 정도를 판단하여 물을 줄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그렇지만 화분 아래쪽의 상태는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화분에 담긴 흙을 옆에서 볼수 있게 통기성이 좋은 투명한 필름으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필름은 얇고 잘 휘어지므로 필름을 받치고 있을 철망같은 것으로 필름을 지탱하고 있어야 합니다.

화분의 최상단, 하단은 3D 프린터로 만들고 그곳에 철망에 붙인 필름을 고정할 구조를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기성이 있는 필름이 어떤게 있는지 조사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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